계산 근거

띠 궁합은 왜 연지를 보나

띠는 태어난 해의 지지입니다. 달력 해가 아니라 사주 연주에서 뽑는 이유와, 띠 궁합의 비중을 30%로 둔 이유를 밝힙니다.

띠는 태어난 해의 지지입니다

사주는 연·월·일·시 네 기둥으로 되어 있고, 기둥마다 천간 하나와 지지 하나가 붙습니다. 그중 연주의 지지, 즉 연지(年支)에 붙는 동물이 우리가 말하는 띠입니다.

십이지와 띠
지지
토끼
원숭이
돼지

달력의 해가 아니라 사주의 해를 씁니다

띠가 바뀌는 시점은 양력 1월 1일도, 설날도 아닙니다. 사주에서 해가 바뀌는 기준은 입춘입니다. 그래서 1월이나 2월 초에 태어난 분은 달력상의 해와 사주의 해가 다를 수 있습니다.

띠 궁합은 관계 하나만 봅니다

띠 궁합의 계산은 단순합니다. 두 사람의 연지를 맞대어 그 관계가 합인지 충인지 원진인지 판정하고, 그 점수를 그대로 씁니다. 항목이 하나뿐이라 가중치를 나눌 것도 없습니다.

어떤 관계가 몇 점인지는 십이지 관계표에 전부 적어 두었습니다. 일지 궁합도 같은 표를 씁니다.

비중을 30%로 둔 이유

띠 궁합은 최종 매칭률의 30%를 차지합니다. 사주 궁합이 네 기둥을 전부 보는 데 비해 띠는 글자 하나만 보므로, 같은 무게로 둘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빼지 않는 이유가 둘 있습니다.

  • 가장 직관적으로 이해되는 항목입니다. 명리 용어를 모르셔도 “범과 원숭이는 충”이라는 말은 뜻이 통합니다.
  • 출생 시각을 몰라도 값이 흔들리지 않는 유일한 축입니다. 시각을 모르시면 시주가 빠지고 오행 세력이 달라지지만, 연지는 그대로입니다.

띠 궁합만 따로 보실 수도 있습니다

결과 화면에서 사주 궁합과 띠 궁합의 점수를 각각 보여드립니다. 최종 매칭률 하나만 내놓으면 그 숫자가 어디서 왔는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두 값이 크게 벌어져 있다면 그것 자체가 읽을거리입니다.